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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24년 5월 2일 과연 빛으로 살 수 있을까?

by 행복지기2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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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미국의 어느 슈퍼마켓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정전으로 불이 꺼졌습니다. 그 슈퍼마켓은 지하에 있었기 때문에 주위가 칠흑과 같이 어두워졌습니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계산기가 작동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언제 다시 전기가 들어올지 모르는 상황인지라, 어둠 속에서 계산을 기다리던 손님들은 웅성대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이때 슈퍼마켓 직원이 이렇게 안내 방송을 했습니다.

“고객 여러분, 정전으로 불편하게 해 죄송합니다. 전기가 언제 들어올지일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바구니에 담은 물건은 그냥 집으로 가져가십시오. 그리고 그 값은 여러분이 원하는 자선 단체에 기부해 주십시오. 모두 안전하게 나갈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조심해서 천천히 저를 따라오십시오.”

이 사건은 몇몇 고객에 의해 SNS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손님의 안전을 먼저 생각한 직원의 지혜로운 조치에 대하여 칭찬이 잇따랐습니다.

얼마 뒤 슈퍼마켓 본사 감사팀이 그곳으로 조사차 나왔습니다.

그날 나간 상품 금액은 대략 4천달러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간 언론에 노출된 회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로 인해서 얻은 광고 효과는 40만 달러 이상이었습니다.🌱

[에베소서 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어둠 속에서 대형 도난 사건이 날 수도 있었을 위기였지만, 자선단체에 기부하도록 권고하고 고객들이 질서 있게 빠져나가도록 대처한 직원의 지혜에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가 행복을 얻지 못하고, 기쁨을 잃고, 평안을 얻지 못하고, 사랑을 얻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두움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빛을 비추어 주셨는데 우리가 그 빛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또 주님이 내게 비추어 주셨는데도 내가 빛 된 삶을 감당하지 못한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 어두움을 해결하는 길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둠의 원인을 분석하고, 누가 잘못했는지 잘잘못을 따지고, 어둠을 제거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빛'이 되는 것입니다. 작은 촛불로도 어두운 방을 밝히듯, 우리가 빛이 되면 이 세상은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에베소서 5:8~9]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우리가 예수님을 알기 전에는 어둠이었지만,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교제하려는 사람은 빛 안에 거해야만 합니다.

우리가 빛 안에 거하는 생활을 해야 빛인 하나님과 참된 교제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진리의 빛 가운데 거할 때,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축복 두 번째는 모든 어두움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잔에 담겨 있는 물이 깨끗하게 보이지만, 해가 비치게 되면 잔과 물에 있는 먼지들이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 영혼도 하나님을 만나면 영적 교만에서 벗겨지고 진리와 정의의 태양이 내 안의 수많은 죄와 불순물들을 보이게 합니다.

빛 자체인 예수님이 계시면 어두움이 다 드러나고, 예수님의 진리 빛이 우리가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난제들, 내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내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내 삶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스려야 하는가에 대한 온전한 방향과 답을 제시해 줍니다.

빛이 능력으로 어두움이 드러나면 무엇을 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하는지…삶의 의문들이 해결되기 위해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진리에 빛에 비추어보면 나의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이 얼마나 상처받고 고통받을지를 깨닫게 되어 자연스럽게 죄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그 예수님의 빛 가운데 살아야 하는 예수님의 참 제자들입니다. 그래서 어두움의 열매를 맺지 말고 빛의 열매를 맺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어두움의 열매인 공로 의식과 영적 교만은 내려놓고, 일어나 빛을 발하며 빛의 열매인 은혜 의식과 감사함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빛의 자녀답게 말하고 행동하며, 이제는 예수님을 닮은 제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2024년 1월 14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진리의 빛인 하나님 아버지, 지금 저의 모습이 비록 초라하고 연약하지만 빛 안에 거함으로 빛난 인생으로 살게 하시고, 하늘의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여 주소서.

어둠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고, 빛의 능력으로 삶의 난제들이 해결되게 하소서.

어두움의 열매인 공로 의식은 내려놓게 하시고, 빛의 열매인 은혜 의식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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