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님이 부르신다 7000 기도 용사 1
[시편 20:7]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잘하리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 베들레헴이라는 작은 도시가 있습니다.
약 300년 전 모라비안 교도(Moravian ism) 들이 그곳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한 사람 한 사람을 전도하기 시작을 했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천 명 정도 들어가는 교회인데, 지금도 그 교회가 남아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당시 베들레헴 도시의 인구가 800명 정도였다는 것입니다.
즉 800명 밖에 되지 않는 인구지만 앞으로 유럽에서 건너올 여러 사람까지도 복음화 시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1000석이 되는 예배당을 세웠던 것입니다.
1727년, 말씀을 나누는 가운데 하늘의 문이 열리고 하늘의 영이 그들 위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를 받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고 하나님 영이 임하게 되자 그들 가운데 일어난 것이 ‘기도의 영’이었습니다.
기도를 하기 시작하자 그들의 눈이 그들 자신만 아니라 전 세계 열방을 향해서 열리기 시작하여 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는 사람들이 나오게 되자, 기도의 불꽃을 계속 이어 가기 위해 하루 24시간 쉬지 않고 각자의 담당 시간을 정해서 릴레이 기도를 하게 되었고, 그 기도 운동이 1주일, 1년, 10년이 되었고 20년이 되었고 100년 이상 그 기도의 불꽃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교인들은 평신도 자비량 선교사들로 목공 기술, 농업기술 등을 배워 이것을 선교지에서 가르쳐 주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들은 1732년 아프리카 흑인들을 위한 선교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노예로 만들어서까지 그곳에 가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역사가 일어날 수가 있었을까요?
한 백작이 하나님 앞에 변화를 받고 그가 받은 유산으로 그 땅에 교회를 세웠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가 백작으로서의 사회적인 지위와 조건들을 다 내팽개쳐버리고 복음을 위해서 맨발로 거리로 뛰쳐나가자 많은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그 많은 것들을 다 버리고 복음을 외치면서 떠돌아다니는 것입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내게는 오직 한가지 열정,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입니다."
(“I have only one passion, and that is Christ.”)
그는 누구일까요?
그는 바로 진젠도르프 (Nikolas Ludwig Zinzendorf, 1700-1760) 백작입니다.
그는 9살 때 서인도에 관한 선교보고서를 읽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 세계에 전파하는 것을 자기 삶의 목적으로 삼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시절에 다섯명의 친구들과 '겨자씨 모임'이라는 기도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19세 때에는 졸업여행에서 뒤셀도르프 미술관에 전시된 '이 사람을 보라'는 제목의 그림을 보게 되었는데, 그 그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모습이었습니다.
그 그림의 아래에는 '나는 너를 위하여 목숨을 버렸건만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는데, 그 문구를 읽고 자신의 일생을 예수님께 헌신하겠다고 확실하게 결단하였습니다.
그의 인생에 한가지 소원이자 좌우명이자 유일한 꿈이자 유일한 관심은 오직 십자가, 오직 예수님이었습니다.🌱
[사무엘상 7:5~6]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 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세계 선교를 향해서 가슴이 타올랐던 모라비안 선교의 그 뜨거운 심장이 어떻게 하면 우리의 가슴속에서도 불타오를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시고 부활하신 2000년이 되어가는 이 시대에 우리 민족의 50%가 주님 앞에 나오기를 간절히 열망하는 것…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기에 불가능하게 보이는 꿈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주님 앞에 생명을 바치는 마음으로 나아가게 되면 우리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실 줄 믿습니다.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이런 시기에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뚫고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2033-50의 비전을 이룰 수가 있을까요?
내일 계속됩니다. (2024년 5월 11일 토요비전 새벽예배 류응렬 목사_워싱턴 중앙장로교회 설교 참조)
🙏하나님 아버지, 진젠도르프의 세계 선교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저에게도 일어나 나 홀로 신앙에 머물지 않게 하시고 가족과 이웃과 태우신 자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저희의 영혼을 새롭게 하시어 영적으로 위기 속에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새벽기도의 자리에 나가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나라와 북한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 용사가 되게 하소서.
토요일 새벽기도에 참여할 7,000명의 기도용사로 세워주심에 감사드리며 용사, 기도의 용사, 복음의 용사로서 뜨겁게 기도할 때, 메마른 영혼이 다시 살아나고 회복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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