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주님이 부르신다 7000 기도용사 2
[욥기 42:1~2] ~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마가복음 9: 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어느 목사님이 사역하신 교회의 권사님 이야기입니다.
권사님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 대한불교협회 여성회장이셨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불교 집안에서 자라나 철저한 불교신자로 활발히 활동을 하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에게 이런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교회는 열심히 다니고 하나님은 믿는데 하나님을 꼭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90세가 다 된 이 권사님은 매일 택시를 타고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기도에 나오시고, 모든 예배를 다 참석하셨습니다.
기도를 마치면 본당 맨 앞에서 무릎을 꿇고 두 시간씩 기도를 하셨습니다.
“주님 저를 만나 주세요” 이렇게 두 시간씩 기도하는데 “권사님, 괜찮으세요?” 라고 물어보면 “목사님, 불교에서 하는 것에 비하면 기독교는 너무 쉬워요.” 라고 말씀하시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해 겨울, 새벽기도를 마치고 난 후 사무실로 달려와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드디어 하나님이 저를 찾아오셨어요. 기도하는데 본당에 있는 십자가 불이 제 가슴으로 차고 들어와서는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고 여러 번 말씀해 주셨어요.”
이렇게 성령 체험을 한 권사님은 어느 날 또 목사님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불심으로 키운 제 아들이 있습니다. 법대를 나오고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미국의 명문대학교 로스쿨을 나와 미국에서 변호사를 하고 있는데요, 목사님 제가 이 아들에게 신앙을 물려줘야 하는데, 이 아들이 예수님을 잘 믿도록 도와주세요”
어느 해 권사님 부부가 죽기 전에 한 번은 그래도 선교를 가야 되겠으니 아프리카 세네갈로 선교를 가시겠다고 했습니다.
고령이라 모든 사람들이 말렸고, 특히 아들은 절대 안 된다고 반대하면서 교회에 편지를 보내어 어머니 아버지가 조금이라도 건강이 안 좋아지게 되면 교회를 고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사님 부부는 선교를 떠나셨고, 하나님의 은혜로 무사히 잘 다녀오셨습니다.
시간이 흘러 그 아드님은 신학교에 가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이사야 21:11~12] ~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여 밤이 어떻게 되었느냐 파수꾼이 이르되 아침이 오나니 밤도 오리라 ~
하나님의 역사는 정말 놀랍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한국도 미국도 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향해 따가운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움은 지나고 반드시 아침이 옵니다.
기독교 진리의 말씀이 위기로 말미암아 무너진 역사는 없습니다.
초대 교회에서 예수님 믿다가 핍박 당하고 순교 당하고 피 흘렸던 사람들이 위기를 뚫고 일어난 것이 사도행전의 역사입니다.
중세 시대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주님이라고 가르쳤던 것 때문에 화형에 처해져 죽고, 맞아서 죽고, 수많은 사람이 그 위기를 뚫고 일어난 것이 종교 개혁입니다.
일제 치하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잡혀가 죽고, 고문 당하고 순교 당하고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우리나라…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이 땅의 위기에서 벗어나 오늘의 한국, 자랑스러운 한국 교회를 이루었습니다.
모두가 위기라고 말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위기를 뚫고 누가 하나님 앞에 설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데이빗 매티스는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하나 있습니다
“Christ’s church will endure. And shine out all the clearer. Hard times are good days to be Christian. (교회는 견뎌낼 것이다. 그리고 더욱 찬란하게 빛이 날 것이다. 위기의 시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에 가장 놓을 때다.)”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꿈을 품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서 삶을 던졌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어떻게 하면 위기를 뚫고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2033_50의 비전을 이룰 수가 있을까요?
새벽을 깨우는 7천명의 기도 용사들이 꿈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다시 한번 기도의 불꽃을 태우면 우리 하나님께서 친히 하늘 문을 여시고 친히 찾아오셔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에스겔 37: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시편 57:8] ~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사무엘은 전쟁에서 승리의 비결은 사람의 칼과 창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으로 알았고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사무엘상 7:3~4]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 회개의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사무엘상 7: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미스바에 다 모이게 한 다음 왜 물을 길어 부었을까요?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을 정결케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전쟁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믿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임을 정말 믿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는 일입니다.
2년 전 초대 교회나 140년 전 한국 교회나 오늘이나 영적 전쟁의 승리의 비결은 똑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 눈물을 쏟을 때 1907년 일어났던 평양대부흥운동처럼 우리 하나님께서 하늘을 가르시고 찾아오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지금 우리의 삶이 공중의 권세 잡은 사탄과 함께 싸우는 영적 전쟁임을 깨닫고 주님 앞에 무릎 꿇고, 회개의 눈물로 진정한 기도의 용사 믿음의 용사, 7000 기도용사가 되어 하나님의 일꾼으로 불꽃처럼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2024년 5월 11일 토요비전새벽예배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교 참조)
🙏하나님 아버지, 무너져가는 이 시대, 위기라고 말하는 이 시대에 7천 기도 용사들이 일어나서 하늘을 울리는 간절한 기도로 한국 교회를 새 마음과 새 영으로 새롭게 하소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회개의 기도를 올려드릴 때 하늘 문을 여시고, 한국 교회가 화합하여 영적 위기에서 벗어나 회복되게 하소서.
2033-50 비전이 불가능한 현실 앞에서 패배주의와 비관주의에 벗어나 불가능이 없으신 주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갈 때 잠들은 한국교회가 깨어나게 되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이 드러나게 하소서.
믿음의 4대와 7천 기도용사가 기도의 지팡이를 높이 들고 기도할 때, 대한민국의 영적 제곱근의 원리로 복음 전파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여 ’2033-50 비전’으로 비상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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