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2:13]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워싱턴포스트 기자로서 퓰리처상을 수상한 '브리지트 슐츠'의 이야기입니다.
브리지트 슐츠는 늘 바쁘고 야근을 자주 하는 자신의 사회적 업무와 두 아이의 엄마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데 한계에 직면했습니다.
그래서 관련 분야 상담가에게 조언받거나 시간활용 세미나에도 참석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자신의 시간과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던 중 예일대 뇌과학자로부터 시간 스트레스는 뇌를 망가뜨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늘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원인이 이상적인 직장인과 좋은 엄마가 되기를 함께 원하는 압박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다 결국에는 정신적으로 기진맥진해서 주저앉아 버린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쓰고, 취미와 여가 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보람과 가치를 추구하면서도 살아가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그녀는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랬을 때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나 없이는 안 되는 일이 무엇이고 나 없이도 잘 돌아가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신처럼 일에 쫓겨 자신을 위한 자유 시간이 없는 사람을 '타임 푸어(Time poor)'라고 말하며, 시간 활용 팁을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뇌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90분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일에 몰두할 때다 긍정적인 휴식 시간에 나온다.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하다가 부력의 원리를 발견했고, 아인슈타인은 악기를 연주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상대성이론을 정립했다.
공부할 때는 스마트 폰 사용을 잠시 꺼 두라.
'끊임없이 쏟아지는 메시지에 즉각 답변해야 스마트 시대에 앞서가는 사람'이란 관념을 버리자. 공부나 리포트 쓰기 같은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할 때는 스마트폰을 꺼두자. 메시지는 시간을 정해 놓고 몰아서 확인하면 된다.
내가 헛되이 산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갈망하던 내일이다.
만약 여러분이 살날이 5년 내지 10년밖에 남지 않았다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분명히 가려질 것이다. 하루 계획을 세울 때도 인생에서 성취하고 싶은 것들,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지나친 완벽주의는 오히려 효율을 떨어뜨린다.
여성 최초로 미 국방성 정책차관에 임명된 미셸 인플루엔자 놀이는 직원들이 쓴 보고서 오타를 잡는 사소한 일의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보고 엄명을 내렸다. '보고서는 내용만 훌륭하면 사소한 오타는 상관없다. 그 시간에 전략을 짜는 데 몰두하라.'🌱
[마가복음 8: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오
여러분은 얼마나 시간 활용을 잘하고 계시나요? 가장 중요하고 소중한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계시나요?
스티븐 코비는 “중요한 건 일정표에 적힌 우선순위가 아니라 당신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나름대로 열심히 그리고 바쁘게 살아갑니다. 물론 바쁜 것은 죄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바쁘다는 것을 핑계 삼아 변명하면서 반드시 해야 할 의무나 책임을 게을리하면 문제가 됩니다.
한가한 것도 자랑은 아닙니다. 한가함으로 인해 다윗은 일생일대의 커다란 죄를 짓고 말았습니다.
주님이 주신 시간을 마구 허비한다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특권을 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시계가 하나인 사람은 시간을 정확히 알지만, 시계가 두 개인 사람은 결코 확실한 시간을 알지 못한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승자는 패자보다 더 열심히 일하지만 여유가 있고, 패자는 승자보다 게으르지만 늘 바쁘다고 말합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가며 삽니다.
돈은 한 번 잃었어도 노력하면 다시 가질 수 있지만 한 번 잃어버린 시간은 절대로 되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살아야 할까요?
[마태복음 6: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아무 취미 생활도 하지 말고 금욕주의자처럼 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직장에서 일하지도 말고 가정에서 살림도 하지 않으면서 교회에서 하루 종일 봉사하고 말씀만 보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추구하는 삶을 산 후에 우리의 할 일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천국입니다. 거기에는 의와 평안과 희락과 기쁨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닮는 삶을 살고,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인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시간에 끌려다니며 살지 말고 시간을 부리면서 사는 삶을 살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 땅에 이루고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을 닮아가며 세상의 빛 된 삶을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먼저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을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우선 순위를 잃지 않고 세상의 헛된 것과 일시적인 것을 위해서 인생의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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