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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24년 5월 22일 인생의 갈급함, 어떻게 해결할 수 있나? 3

by 행복지기2 202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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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7:37] ~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어떤 영업사원이 판매할 수 있는 큰 건수를 놓쳐서 실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사에 돌아와 이 일을 한탄하며 직장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물가로 말을 끌고는 가지만, 말에게 물을 먹일 수 있는 능력은 없나 봅니다."

그러자 상사가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네. 자네의 일은 말에게 물을 먹이는 것이 아니라 목마르게 하는 것이라네. 목마르게 하면 스스로 물을 먹을 것일세."🌱

그렇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이와 같습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에 대해 갈급함을 깨닫고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수가성 물가 여인을 우연히 만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목자의 심정으로 일부러 수가성으로 돌아가서 수가성 여인을 만난 것입니다.

[요한복음 4:3~4] 유대를 떠나서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를 통과하여야 하겠는지라

당시 이스라엘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남쪽은 유대 지역, 북쪽은 갈릴리지역, 그 중간이 사마리아 지역이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싫어해서 유대에서 갈릴리로 갈 때 그곳을 피해 일부러 돌아가곤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를 피하지 않고 꼭 통과하시려고 했습니다.

목마름으로 갈급해 있는 그녀에게 영원한 생명의 물을 주어서 삶이 변화하는 것을 보시고자 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배신감과 상처로 마음 문이 닫혀 있는 그 여인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하며 말을 걸었습니다.

이 여인은 처음에는 육신의 목마름에 대하여 이야기했지만 뜬금없이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그녀에게 근본적으로 가장 필요한 물, 마음 깊은 곳에서 필요로 하는 영적인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고자 하신 것입니다.

수가성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 마음의 병을 치유 받고 영적인 눈이 열리자 향한 호칭이 바뀌었습니다.

[요한복음 4:9]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나이까 하니 ~

[요한복음 4:15]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4:19] 여자가 이르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요한복음 4:29] 내가 행한 모든 일을 내게 말한 사람을 와서 보라 이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유대인 -> 주여 -> 선지자 -> 그리스도로 변한 것입니다.

우리 모두에게도 영적인 목마름을 해결해 줄 ‘성령의 생수’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자동차도 기름이 있어야 움직이고, 아무리 성능이 좋은 최첨단 핸드폰도 충전시키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듯이, 모든 사람은 예외 없이 성령의 생수가 필요합니다.

성령이 없는 교회는 인간 중심의 자선가 모임일 뿐이며 지식인의 모임 정도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님은 사막에 꽃을 피우는 흘러넘치는 저수지와 같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생수를 마시면, 성령님이 인생을 갈증으로 목말라하는 우리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하기 위해서는 거룩한 목마름이 필요합니다.

성령으로 목마르지 않으면 세상의 다른 것으로 채우게 되고 결국은 더 목마르게 되어 만성 갈증 증후군에 빠지게 됩니다.  

거룩한 목마름으로 성령 충만하게 되면 어떤 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6:35] ~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절대 주리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요한복음 7:37~38] ~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사해는 흘러나오지 못하는 고인 물입니다. 고인 물은 생명이 거하지 못하는 죽은 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어주시는 생수를 마시면 흘러넘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이 복은 하루살이처럼 일시적이거나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항상 풍성하게 넘치게 하시는 복입니다.

[고린도후서 9:8]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모두에게도 여러 약점과 연약함, 상처와 여러 유혹이 있지만 세상의 헛된 것으로 채우지 말고, 주님이 부어주시는 영원한 생명의 물로 설령 충만해지시길 기도합니다.

(2024년 5월 19일 성령강림 주일 설교 말씀 & 소그룹 성경 공부 교재 다락방 시리즈 16, 5과 참조)

🙏하나님 아버지, 삶에서의 목마름을 세상의 헛되고 일시적인 것으로 채우지 않고, 거룩한 목마름으로 성령으로 가득 채워주소서.

성령 충만함으로 절대 주리지 않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복과 항상 풍성하게 넘치게 하시는 복을 누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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