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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오늘의 말씀 : 산 돌, 모퉁잇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2 (24년 4월 23일)

by 행복지기2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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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 돌, 모퉁잇돌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2

[시편 31:3] 주는 나의 반석과 산성이니 그러므로 주의 이름을 인하여 나를 인도하시고 지도하소서

🍀스코틀랜드에서 두 분의 목사님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었고 유명하신 분도 아니었습니다. 한 목사님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3년의 목회를 하는 동안 진정한 의미에서 거듭난 사람은 한 사람밖에 얻지를 못했습니다. 그 한 청년은 로버트 카펫이라는 청년입니다.”

또 다른 목사님도 말했습니다.

"저는 얼마 전 우리 교회에서 한 주간 특별 부흥 집회를 했습니다. 아프리카인을 위한 선교와 의료사업을 위해 사실 커다란 기대를 걸고 열심히 준비하였지만 한 사람밖에 얻지 못했습니다.

사람들도 별로 모이지 않았고 헌금도 많이 걷히지 않았습니다. 헌금 시간에 헌금 그릇을 쭉 돌렸는데, 헌금 그릇이 한 소년 앞에 이르자 그 소년은 대뜸 그릇 위에 올라앉았습니다.

그래서 헌금위원들이 이것이 무슨 짓이냐며 놀라서 묻자 소년이 “저는 돈이 없으니 제 몸을 바치겠습니다”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그래도 한 사람씩이라도 얻었음에 감사하며 두 목사님은 서로를 위로하였습니다.

그런데 수년 후 놀라운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3년 동안 맺은 그 한 청년 ‘로버트 카펫’은 아프리카 선교의 기초를 놓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일주일 부흥회에서 얻은 한 소년은 데이비드 리빙스턴(David Livingstone 아프리카 대륙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불을 지른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리빙스턴은 스코틀랜드에서 전통적인 노동자 계급의 아들로 태어나 방적공장에서 일했던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소년 리빙스턴은 의료선교사를 꿈꾸며 공장에서 일하면서 독학하여, 글래스고의 앤더슨 대학교에 들어가서 신학과 의학을 공부했습니다.

아프리카 선교사인 로버트 모 펫의 영향으로 1840년 런던 전도 협회의 의료 전도사로서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1841년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 도착하여 니그로 부락에 머무르면서 복음 전도, 원주민 문화의 연구를 하면서 아프리카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4~7]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인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뇌나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평범하고 하찮은 인생도 예수님 손에 붙들리면 죽어 있던 돌도 산 돌(living ston)이 됩니다. 버려진 돌도 모퉁이의 머릿돌 인생이 되어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영광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손에 붙들려 위대한 사망자로 쓰임 받았습니다.

마치 그것은 소년의 손에 들려 있던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가 주님의 손에 붙들릴 때 5000명을 먹이고도 열두 광주리를 남겼던 것과 같은 것입니다.

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스데반이 유대인들에게 돌에 맞아 죽는 현장에도 증인으로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잡으려고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 강한 빛을 만나 말에서 떨어지고 눈이 멀었습니다.

그때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고, 주님의 손에 붙들린 인생이 되었습니다.

아나니 나의 기도로 눈을 뜨게 된 사울은 바울이 됐고 일생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아름답고 위대한 생애를 보냈습니다.

주님의 손에 붙들릴 때 핍박자가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바뀌어졌습니다.

모퉁이들도 양쪽 벽을 지탱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돌입니다. 

하나님은 쓸모없는 돌 버림받은 돌을 산 돌, 위대한 돌, 하나님 나라의 모퉁이 돌로 만드시는 최고의 전문가이십니다.

나그네와 같았던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만드셨고, 에서의 장사권을 빼앗아 야반도주했던 야곱을 12지파를 품는 열국의 아비 이스라엘로 만드셨습니다.  

형들에게 노예로 팔렸다가 목욕 비늘 아내의 유혹으로 모함당하여 감옥에 갇혔던 요셉을 통치자로, 아버지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목동이었던 다윗을 왕으로, 목동 아모스를 선지자로, 어부와 세리였던 베드로, 요한, 야곱을 제자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손에 붙들려 주님이 인도하는 대로 순종함으로 모퉁이 돌, 산 돌과 같은 인생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2024년 4월 21일 주일예배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평범하고 하찮은 버려진 돌 같은 인생도 머릿돌같이 귀하게 살아있는 인생, 보석처럼 빛나는 인생, 명품 인생으로 만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 손에 붙들려 예수님 안에 거하며 예수님 사랑 안에서 쓰임 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음성을 예민하게 들으며 주님이 명령하신 사명에 순종하며 주님께 칭찬받는 모퉁잇돌 인생, 머릿돌 인생, 산 돌 인생으로 남은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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